[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총 64건의 국유부동산을 대부·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 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신규 물건 27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7건이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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