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이마트24 성수낙낙점에서 애플 액세서리를 판다. 애플 전용 판매대에 있는 모니터에서는 판매 중인 에어팟 프로, 에어팟, 이어팟 등 12가지 애플 상품 소개와 이벤트 영상이 송출된다. 이마트24는 다음달 중 애플 판매 매장을 20개로 확대하고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영 매장과 상품 종류를 늘릴 방침이다.
애플 상품 판매 기념 이벤트도 연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이마트24 성수낙낙점에서 애플 상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까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또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예약 구매하면, 추첨자 3명에게 1만원으로 에어팟 프로를 구매할 수 있는 '1만원의 행운' 이벤트를 연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애플 정품 액세서리 운영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마트24와 애플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융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상품 판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여 소비자 기대 이상의 상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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