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을 6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회사 중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양호에서 올해 최우수로 동반성장지수 등급이 두 단계 올랐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가맹업종에서 최우수 등급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페이스샵은 최저임금과 임대료가 올라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4번에 걸쳐 운영자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매출 부진과 사업 환경이 악화된 가맹점엔 월세를 지원했다.
생활용품 회사 유한킴벌리 역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과 헬스앤드뷰티(H&B) 전문점 CJ올리브영 등급은 우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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