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목동점 유플렉스서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오는 20~22일 '청정지역 프로젝트 기획전'을 열어 중소기업 판로를 마련해준다.
1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2억원을 지원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년 174명과 서울·경북·강원 지역 기업 73곳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기업 7곳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선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한 식품과 반려동물 간식 등 100여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 상품은 더뉴히어로즈 페이스타월, 경북햇살영농조합 사과즙, 다정한마켓 로렌츠스틱 치킨고구마다.
현대백화점 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의 품평회를 열어 판로 지원을 희망한 기업 가운데 7곳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지역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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