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 1년새 9.6% '뚝'
11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 1년새 9.6%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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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11월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3만2409호로 지난해 같은달(3만5861호) 대비 9.6%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공동주택 분양물량은 1만7999호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8.3% 감소했다. 서울은 346호로 1년 전에 비해 75.9% 늘었지만, 인천은 분양된 아파트가 한 채도 없었다. 분양물량이 11.2% 감소한 지방은 1만4410호를 공급했다. 이는 5년평균 대비 28.1% 감소한 수치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분양은 2만5413호로 지난해보다 16.7% 늘었으나 임대주택은 2235호로 55.3% 줄었다. 조합원분은 4761호로 1년전보다 47.6% 감소했다.
 
11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3만9624호로 지난해 같은달(3만5503호) 대비 11.6%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231호로, 1년전보다 19.4% 늘었고 지방은 1만9393호로 4.5% 늘었다. 아파트는 3만1227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3.0%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8397호로 16.9% 줄었다.
 
11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같은달(3만3368호)보다 3.3% 많은 3만4474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9928호로 작년보다 25.2% 늘었고, 서울은 4832호로 13.0% 증가했다. 지방은 1만4546호로 16.6% 줄었다. 아파트는 2만6094호로 7.8%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8380호로 8.6% 감소했다.
 
11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3만7234호로, 1년전 착공 물량보다 6.0% 감소했다. 수도권은 27.2% 줄어든 1만6156호, 지방은 21.0% 증가한 2만1078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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