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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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단지 배치도. (사진= 대림산업)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290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7㎡ 69가구 △59㎡ 2504가구 △67㎡ 212가구 △84㎡ 117가구다.

부평IC, 서인천IC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가깝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산곡역(예정)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이다. 산곡동 일원 사업이 완료되면 1만5000여가구의 브랜드 단지들이 공급된다.

롯데마트, CGV, 아이즈빌 아울렛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근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가깝게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한다. 어린이집, 학원 등의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한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는 장수산을 비롯해 원적산공원, 인천나비공원 등과도 가깝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미니GYM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학생들을 위해 에듀센터가 조성된다. 센터에는 작은도서관, 오픈도서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스터디룸 등의 교육 공간이 들어서며 맘스라운지, 실내놀이터, 그린카페, 게스트룸, 파티룸 등도 함께 조성된다.

모든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우물천장(일부평면)과 광폭마루로 시공한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60mm 바닥차음재가 도입된다. 공기질센서, 공기청정형 등의 환기시스템과 가구 내 등기구는 100% LED조명으로 적용돼 에너지·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 전등·가스·전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실내 공기 질 상태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형 대형(24인치) 월패드'도 제공한다.

단지 사업시행자인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과 1호선 부평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입주 시점으로부터 2년, 버스 5대가 무상으로 운행된다. 또한 특화 주거서비스인 '르 프리미어' 서비스를 통해 컨시어지,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내년 1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1~7일 7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가구구성원 전체 무주택 또는 1주택)로 △가구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경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가능하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물량(전용면적 85㎡ 이하) 중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를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0월이다.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동호수 배치도. (사진= 대림산업)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동호수 배치도. (사진=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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