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독거 어르신과 보육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지원했다. 이달에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돼주세요'를 테마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학습·건강·정서 분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신학기 준비 지원은 다음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도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참여자에게 해피빈 기부 아이템인 '기부콩'을 지급하고 고객은 해당 기부콩을 기부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2억7000여만원의 상금을 해피빈에 기부한 바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올해 1~3월 월별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사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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