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국민연금공단, 동국대학교와 여성 및 장·노년층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사회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 및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회사는 △프로젝트 기획 및 신규사업 발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창업컨설팅 및 일자리 연계 △홍보 및 인식 제고 사업 공동 추진 △정책연구 및 연구개발(R&D)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와 국민연금 사내벤처 1호인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동국대 창업원이 함께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무협약과 관련된 첫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강사육성 프로그램을 다음달 초 개설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구현 및 일자리 창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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