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달리기대회인 2021 핑크런 플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5월4일부터 공식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올해 핑크런 플러스는 글로벌 사이클 추적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Strava)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앱에서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선택한 후 6월14일부터 20일 사이에 최소 5km 이상 뛰고 인증하면 된다. 6월20일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방송도 한다. 뛰기 전 스트레칭부터 달리는 동안 들으면 좋을 음악, 유방 건강 상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은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년간 이뤄졌다.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있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전액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 핑크런 플러스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도 열린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