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가상자산 AML·CFT 실무과정 개설
보험연수원, 가상자산 AML·CFT 실무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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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험연수원)
(사진=보험연수원)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보험연수원이 한국블록체인협회와 공동으로 가상자산 거래 특화 자금세탁방지 교육인 '가상자산 AML·CFT 실무과정'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최근 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상황을 반영, 가상자산과 사례 연구 과목을 추가해 보다 심도 있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대상 범위를 가상자산사업자 소속 자금세탁방지업무 실무자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 CEO까지로 확대했다.

대면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할 계획이며 대면교육과 실시간 Zoom 강의를 병행한다.

보험연수원은 동 과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소비자보호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연수원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가상자산시장과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포함한 지원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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