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선물할 호루라기 에코백을 만들었다.
13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7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호루라기 에코백을 만들었다. 호루라기 에코백은 위험한 상황에서 본인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비상용 호루라기가 달린 가방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하고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에코백과 호루라기는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체구가 작은 아이들도 휴대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bhc그룹 쪽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이 아동, 청소년 관련 사고와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래 주역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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