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양천구 소재 서울영상고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KB!'와 함께하는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사업은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국민은행이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내 유휴공간을 전면거울, 조명, 영상 및 음향설비 등이 완비된 뮤지컬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은행은 매년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동아리방을 조성하고 있다. 또 뮤지컬, 연극 등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지원하는 '상다미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무료법률 구조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폭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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