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에 신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 사항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인 가오리 '레이'가 산호 숲을 찾아온 물고기에게 바다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바다 적응 수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가 미션을 진행하며 물고기의 수업을 진행하는 바다 적응 수업은 물고기 육성과 함께 특별 제작된 5종의 물고기를 수집하는 재미를 전할 콘텐츠다.
또한 물고기 육성과 마을 경영의 재미를 더할 다양한 콘텐츠들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대거 선보인다. 육성의 경우 기존 4단계에서 10단계로 확대된 물고기의 레벨에 따라 물고기의 외형과 장식이 변하는 등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간식 주기 콘텐츠에서는 배고픈 물고기가 전열에서 급식을 기다리고, 먹이를 받은 물고기는 자동으로 후열로 이동하는 등 이용자들의 조작 편의성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용자의 바다 마을을 유영하는 물고기들에게는 서로 겹치지 않는 동선 시스템을 추가해 생물들에 생동감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현준 선데이토즈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마을 경영, 물고기 육성 및 퍼즐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 단위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선데이토즈와 디즈니의 두 번째 협업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퍼즐, 소셜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가 어우러진 모바일 게임이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125종의 다채로운 물고기 수집, 육성을 비롯해 550개의 퍼즐 스테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