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박석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가 지난 7월30일 '제7회 현장 청렴 소통의 날'을 맞아 전남 구례군 용방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찾아 생산자조합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aT는 농림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사의 청렴시책을 나누기 위해 올해부터 현장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 중이다. 

2일 aT에 따르면, 박 감사는 이번 구례자연드림파크 방문을 통해 우리밀 베이커리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공사현장을 살펴봤다. 공사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도 수렴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소비·체험시설이다. aT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쓰는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했다. 

박 감사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는 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아이쿱생협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면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업무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사업이 더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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