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 '반포동→대치동'으로 이전 오픈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 '반포동→대치동'으로 이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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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대치동 신규 매장 모습. (사진= 기흥인터내셔널)
애스턴마틴 대치동 신규 전시장 모습. (사진= 기흥인터내셔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원 애스턴마틴 서울(기흥인터내셔널)은 기존 반포동 전시장을 대치동으로 이전해 신규 오픈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전시장이 위치한 대치동은 국내 수입차 중 럭셔리 시장의 고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애스턴마틴 서울은 향후 본격적인 경쟁을 고려 전시장 이전을 확정했다. 신규 전시장은 494㎡, 지상 2층 규모로 총 7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신규 이전에 대해 패트릭 닐슨 애스턴마틴 아태지역 총괄이사는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를 보여 줄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게 된 애스턴마틴 서울과 한국 고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신규 전시장의 위치가 고객 접근성을 높인 만큼 향후 한국의 애스턴마틴 브랜드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치동 전시장 특징은 애스턴마틴의 최신 CI가 적용됐으며,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인 애스턴마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처음으로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공간인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 존'을 마련해 차별화를 뒀다. 스턴마틴이 최근 개발한 3D 스트리밍 방식의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고도의 커스터마이징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규 전시장 오픈 및 애스턴마틴의 F1 공식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15일까지 '밴티지 F1 에디션' 모델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최초의 SUV인 'DBX'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소모품 무상교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8월 한달간 신규로 DBX를 계약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이 대상이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신규 전시장 오픈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국내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국내 전시 및 다양하고 공격적인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브리티시 럭셔리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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