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가 M&A중개망에 참여할 M&A 전문기관을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M&A중개망은 상장기업․중소기업 간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6월 개설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으로 현재 746개사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소는 전문기관의 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해 역량 평가 후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신한회계법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한국벤처투자 등 4곳을 M&A 전문기관으로 신규 선정했다.
거래소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KRX M&A 중개망에 참여하여 물건등록, 거래탐색 등 M&A 중개업무 및 회원컨설팅, 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중소벤처 M&A 지원에 특화된 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및 크로스보더 M&A 지원 등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