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휠라코리아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운동화 어스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기존 휠라 인기 운동화 3종 클래식 킥스 비(B)버전2와 코트 플럼피, 유로조거 93/21 갑피에 재활용 코르크와 재활용 합성가죽,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종이 소재 에코 프랜들리 방수지를 적용했다. 신발 상자와 제품 태그 포장재는 모두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졌다. 휠라 쪽은 제품과 포장 위에 어스터치 로고도 새겼는데, 이는 친환경 제품임을 인증하는 휠라 고유 로고로, 향후 출시되는 관련 제품에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자연에 한발 더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브랜드 대표 슈즈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보였다"며 "더욱 깊은 고민과 실천의 확대로 보다 의미 있는 제안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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