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마크로젠은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업체 뱅크샐러드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뱅크샐러드 앱에서 마크로젠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하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검사 신청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가능하며, 하루 선착순 50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6개 카테고리에서 비만, 혈당, 혈압 등 65개 항목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유전자검사로 비만, 콜레스테롤 등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질을 확인하고, 실제 분석결과를 효과적∙효율적 건강관리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며 "뱅크샐러드와의 협력은 개인 유전자검사 서비스 대중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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