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전용페이지 신설 등 MZ세대 위한 문화 형성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아마추어 고교 최강팀을 선발하는 '우리원(WON)뱅킹 고등LoL리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그는 같은 고등학교 소속 학생 5~7명이 팀을 구성하고 우승상금 수령을 위해 팀별 1명 이상 우리원뱅킹에 가입, 코드를 인증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0월22일부터 11월4일 오후 6시까지 우리원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예선(11월6·7·13·14일) △본선 8강(11월20일), △본선 4강(11월21일) △결승전(11월27일) 순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아마추어 대회 최초로 종로구 소재 롤파크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생중계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팀과 소속학교에는 3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기부금이 지급되며, 참가자 경품 포함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 또는 대회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리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지원을 위해 우리원뱅킹 LCK전용페이지 '원하는 LCK'를 11월 초 개설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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