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대형WM센터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가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의 주요 테마전시관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진행되는 예술 경연 및 전시 행사다. 강남구가 가구거리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미국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에서 매년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 행사를 강남구 실정에 맞춰 2019년 도입했다. 서울 강남구와 아트프라이즈 강남 조직위원회,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예술'을 주제로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를 포함한 20여 곳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사전 심사를 거친 100개 작품을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드쇼 기간 동안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는 테마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총 15개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인기상 두 작품과 최우수작 한 작품, 우수작 네 작품이 가려진다.
작년에 이어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에 금융회사가 참여한 건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가 유일하다. 유진투자증권은 '문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 제공'이라는 대회 취지와 착한 예술이라는 경연 주제가 문화특화 WM센터를 표방하는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의 운영 방향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로드쇼에 2년 연속 참석하게 됐다.
한덕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장은 "'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이라는 금융센터의 모토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드쇼에 참여하게 됐다"며 "2020년 센터 출범 이후 미술 전시, 아트펀딩 강연, 크리에이터스 뮤지엄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앞으로도 차별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아트프라이즈 강남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전시, 공연 및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