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우미건설은 전북 군산시에 들어서는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1㎡ 66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04가구 △95㎡ 34가구 △101㎡ 222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는 108만182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공동주택 약 6600가구와 1만8000여명의 인구가 들어서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통편으로는 가까운 강변로를 통하면 군산 원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금강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어서 향후 교육환경도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와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 오션뷰가 가능하며, 금강시민공원, 금강체육공원, 강변 산책로 등 공원이 많아서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한 편이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군산시 미장동 일대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