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비씨카드와 손 잡고 보험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인 '내 보험 점검하기'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내 보험 점검하기는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비씨카드가 개발한 서비스로 비씨카드의 모바일 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재테크 탭을 통해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보험 상품 추천과 가입 지원 등 고객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제휴로 카드슈랑스에 첫 진출한다. 모바일 금융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와 판매 채널 다양화를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내 보험 점검하기는 영역별 보장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 현재 본인의 상황과 보유 계약으로 받을 수 있는 보장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상품을 추천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부족한 보장에 대한 상품만 추천해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여러 건 일괄 가입이 가능해 필요한 보험을 한번에 가입할 수 있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에게 당사의 우수한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제휴처 발굴과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