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애스턴마틴, DB11 V8 볼란테·DBS 볼란테
[신차] 애스턴마틴, DB11 V8 볼란테·DBS 볼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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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출력·최고 속도···강력한 퍼포먼스 및 오픈 에어링 선사
애스턴 마틴 DBS 볼란테와 DB11 V8 볼란테 모습. (사지= 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 DBS 볼란테와 DB11 V8 볼란테 모습. (사지= 애스턴마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원 애스턴마틴 서울은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DB11 V8 볼란테는 DB11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곡선으로 볼륨감을 살린 일체형 클램쉘 보닛과 날렵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헤드라이트와 애스턴마틴 고유의 프런트 그릴을 채택하여 유려한 실루엣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25마력(PS) 향상된 535마력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AMG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속도 역시 8km/h 높아진 308km/h로 향상됐다. 

이번 DB11 V8 볼란테에는 새로 추가된 '스포츠 플러스 시트' 옵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플러스 시트는 주행 시 운전자의 몸을 완벽히 잡아주어 보다 쾌적한 착좌감과 일체감으로 활용도 높은 퍼포먼스와 뛰어난 핸들링을 선사한다. 

‘슈퍼 그랜드 투어러’ DBS볼란테는 DB11 V8 볼란테 보다 더욱 입체적이고 단단한 근육질의 디자인을 가진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2018년 출시하여 애스턴마틴의 플래그십 자리를 지키고 있는 'DBS 슈퍼레제라' 모델명을 2022년형부터는 'DBS'로 변경했다.  

DBS 볼란테는 최고 출력 725마력과 최대 토크 900Nm의 5.2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으로 최고속도340km/h를 실현하고 100km/h를 3.6초 만에 주파한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루프는 총 8겹으로 최첨단 단열 및 NVH 향상 재질의 패브릭으로 아름다운 루프라인을 자랑한다.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휠은 존재감을 더한다.  

이승윤 애스턴마틴 서울 총괄이사는 "'Power, Beauty, and Soul'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DB11 V8 볼란테와 애스턴마틴 스포츠카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DBS 볼란테를 국내에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최고의 오픈 에어링과 럭셔리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사할 두 모델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DB11 V8 볼란테와 DBS 볼란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각각 2억 8500만원과 4억 1900만원부터 시작하며 신차 계약과 시승에 대한 내용은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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