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외식기업 씨제이(CJ)푸드빌은 더플레이스(The place)에서 오는 8일부터 이탈리아 시칠리아 요리를 봄맞이 새 메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올해 새메뉴 주제를 '이탈리아 미식 기행'으로 정한 더플레이스에선 계절마다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음식을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탈리아 본토 맛을 선사하며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해외여행이 힘들어진 뒤 여행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기대에 발맞추겠다는 셈법이다.
첫 이탈리아 미식 기행 대상인 시칠리아는 지중해 최대 섬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널리 알려졌다. '갑오징어 레드페스토 파스타'는 신선하고 쫄깃한 갑오징어와 토마토 페스토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이 난다. '이탈리아 씨푸드 피자'는 감칠맛 나는 관자와 갑오징어, 루꼴라, 말린 토마토를 이탈리아 삼색 국기 모양으로 올렸다. '크런치 뽈뽀'는 부드러운 문어가 매콤한 치폴레 소스와 조화를 이루고 치즈조각을 올려 바삭한 식감도 냈다.
시칠리아 디저트 '까놀리'는 겉이 바삭하고 속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넣어 색다른 맛을 살렸다. 지중해 바다와 어울리는 '블러드 오렌지 에이드', '샤인머스켓&청포도 에이드', '레몬 에이드' 따위 음료도 새로 선보인다. 크런치 뽈뽀와 피자, 파스타,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된 시칠리아 세트, '스모키 돔 스테이크'와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에 파스타 또는 피자, 에이드 2잔이 포함된 스테이크 세트는 할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