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연계 뒤 '바람의나라: 연', '환세취호전', 신규 프로젝트 등에 지원·합류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슈퍼캣은 미래의 도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이하 SDA)'의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SDA는 12주간의 교육과정 동안 슈퍼캣의 현직 도트 아티스트들에게 이론부터 실무까지 전수받는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실무 과제를 통해 빠르게 현업 능력을 쌓을 수 있어 도트 아티스트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높은 채용 전환율도 인상적이다. 지난 SDA 1기 수강생의 채용 합격률은 90%를 기록했으며, 현재 마지막 주차 커리큘럼을 앞둔 2기 수강생은 100% 채용 확정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SDA는 단기간에 도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취업도 가능한 등용문으로 알려졌다.
채용이 확정된 수강생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 메타버스 플랫폼 'ZEP'은 물론 신작 프로젝트 '환세취호전', '프로젝트 D'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슈퍼캣은 올해 신작 프로젝트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아트 직군을 양성하기 위해 SDA 3기 수강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SDA 3기 지원자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걸쳐 최종 합격한 수강생은 4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12주간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현업 도트 아티스트의 멘토링은 물론, 실무 감각을 배양하는 현업 기반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습 공간 이용은 물론, 사내 편의점, 카페 등 편의시설 이용도 모두 무료다.
김훈 슈퍼캣 아트 디렉터는 "지난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1기 수강생 여러분을 채용 전환하며 확인한 놀라운 가능성과 뜨거운 열정을 2기 수강생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슈퍼캣이 가장 잘하는 도트 그래픽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슈퍼캣의 역량 강화와 게임 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