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는 발전용량이 300MW 수준으로 공장에서 생산·조립해 건설할 수 있는 원전이다. 향후 수소 생산과 해수담수화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방문규 행장은 지난 25일 수은 여의도 본점을 방문한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 중인 소형모듈원자로 실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방 행장은 국내 관련 기업들이 뉴스케일파워와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할 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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