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국내 플랫폼 대표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장 초반 3%대 약세를 보이며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터치했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네이버는 전장 대비 9000원(3.33%) 떨어진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엿새 연속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장중 25만9000원으로 52주 신저가로 미끄러졌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2400원(3.00%) 하락한 7만7700원을 기록,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7만7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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