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동물 보호 위한 세이브 투 세이브 캠페인 일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가족들이 지난 11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어린이 가그린과 함께하는 '세이브 투 세이브(SAVE 2 SAVE)' 캠페인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13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세이브 투 세이브 캠페인 목적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활용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다.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동아제약 설명이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에서 일하는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을 합쳐 약 130명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가족들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벽과 울타리를 청소한 뒤 산, 나무, 동물 등을 그려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 자녀들을 상대로 멸종 위기 동물 찾기 행사를 열었다. 동물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대공원에서 멸종 위기 동물을 찾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올린 임직원 자녀들을 뽑아 선물을 준 것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