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호반그룹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협력사 130여곳에 위기 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개최한 창립 기념 행사에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이 이번에 협력사들에 전달한 경영안정지원금은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이 밖에도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5년간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오늘 창립 33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은 성장의 열매를 국가와 사회에 나눌 때 기업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착한 기업으로 협력사 여러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런 위기 때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들에게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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