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3억 달러 그린본드 발행에 강세
[특징주] LG화학, 3억 달러 그린본드 발행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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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LG화학이 3억 달러 규모의 녹색채권(그린본드)를 발행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9시31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4.58%)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다. LG화학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당시 구주 매출을 통해 확보한 2조5000억 원을 포함해 이번 그린본드 발행, 시설대금 차입 등으로 올해에만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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