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주간 최저가' 상품 추가 공개
이마트, '2주간 최저가' 상품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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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매입 생닭·활전복 포함 신선식품, 27일까지 40% 할인 판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성수점 '가격의 끝' 매대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이마트가 14일부터 27일까지 생닭, 활전복 등을 할인 판매한다. 지난 4일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통해 40대 품목 상품 상시 최저가를 시작한 데 이은 품목 확대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이마트 매장 및 SSG닷컴 이마트몰(점포배송상품 기준)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마트는 2주간 최저가 상품을 주로 계절 수요가 큰 신선식품으로 정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 중 단기간에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오를 가능성이 큰 상품의 가격을 내려 생활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복날 전후로 구매 수요가 몰리는 생닭(무항생제 두마리 영계)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9980원에서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복(1kg·중)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추가로 25%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양파(3개)는 사전 계약 재배를 통해 물량을 다량 확보해 96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전 계약 재배를 통해 물량을 다량 확보한 덕분이다. 감자 1봉(1.5kg)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자두(1kg/팩)는 498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이밖에 라면(오뚜기 진라면 5입), 즉석조리 치킨(5분 치킨) 등 시즌 수요가 큰 상품을 할인한다. 

한편 이마트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가격 모니터링·추가인하를 통해 최저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준 지난 4일 발표한 40대 품목의 46개 상품 중 28개 상품 가격이 프로젝트 개시 때보다 가격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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