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문화 선도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 있는 스포츠 선수 발굴·육성"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굽네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프로골퍼 전준형(27)을 후원한다. 5일 지앤푸드는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전 가능성 있는 스포츠 선수를 발굴·육성하고자 전준형 후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앤푸드에 따르면, 전준형은 아마추어였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으며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2013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혔다. 2014년 프로골퍼로 데뷔한 그는 2017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3위, 2019년 KPGA 선수권대회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전준형은 굽네 브랜드 로고가 찍힌 옷을 입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앤푸드 후원을 받게 된 뒤 처음 출전하는 대회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자리한 사우스링스영암의 카일필립스코스에서 이달 11일부터 열리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회사로 KPG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준형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소비자들과 더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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