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저축은행 업계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 등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저축은행 79곳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전달된 구호 성금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강원도 산불,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금융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융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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