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농심이 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9시30분 현재 농심은 전거래일 대비 2만3000원(7.84%) 오른 3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다음달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고 밝혔다. 추석 이후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다. 주요 제품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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