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까지 지원서 접수···합격하면 11~12월 초 근무 뒤 면접 거쳐 정규직 전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그룹이 각 사업 부문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조직 ESI(Eland Group Strategic Intelligence)의 인턴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ESI는 그룹 내 가장 젊고 역동적인 조직이다. 나이,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소통하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한 조직문화까지 겸비했다.
이랜드그룹은 다음달 19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패션, 리테일, 외식, 호텔, 신사업 등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부문의 전략기획과 인사, 재무·자금 분야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합격자는 11월부터 12월 초까지 근무한 뒤 최종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의 경우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기존 인하우스 컨설팅의 역할을 넘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실용적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라며 "합격자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관련된 핵심사업의 방향 설정과 더불어, 신사업을 출시하며 실제 비즈니스 영역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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