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BGF리테일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로 씨유(CU)의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했다.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3.5톤 차량을 구호 현장 인근에 배치하고 지역주민과 피해복구 인력에게 음료·핫바·라면·즉석국밥 등을 지원했다.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상품 진열대 외에 음료나 얼음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냉동고를 갖췄다.
이번 지원에 앞서 BGF리테일은 산불이 일어난 경북 울진군,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등에도 이동형 편의점을 보내 이재민과 소방 인력·자원봉사자에게 식음료를 건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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