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1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태윤(54)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다.
신임 강 대표이사는 숭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교보생명 입사 후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서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았고 디지털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 대표이사는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디지털 생명보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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