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비건 화장품·다회용품 등 친환경 상품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북구 길음동 미아점에서 그린슈머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하며 친환경 상품을 선보인다.
2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그린슈머 플리마켓을 통해 천연 수세미, 수제비누 등을 소개한다. 천연섬유 실크 제작 침구 브랜드 크림슨트리의 실크 이불 세트, 릴리스튜디오의 에스프레소 잔 등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그린슈머 플리마켓 기간 중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도 연다. 손글씨 캘리그라피 공방 로아테이블의 꽃 폼액자 구매자에게 원하는 문구를 바로 적어주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그린슈머 플리마켓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친환경 소비에 초점을 맞춰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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