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사무공간 지원, 우리금융과 협업·투자유치 기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3.5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3.5기 공모에서 △디지털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신산업·기술 분야를 추구하는 미래 유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디노랩 3.5기로 선발된 업체는 우리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기회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지원 △전문가컨설팅 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 관악구 벤처촉진지구에 위치한 디노랩 제2센터의 독립 사무공간 입주기회는 물론, 대형 세미나실·루프탑 라운지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참여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핀테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해서 찾고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초혁신을 함께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