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주요 적금상품 금리를 1.0%p씩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과 '비대면 정기적금' 상품 등이 적용 대상이다.
먼저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12개월 만기 기준 1.0%p 인상된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24개월 만기 가입 시 최대 연 4.1%까지 적용된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평균 정기적금 금리인 연 3.04%(20일·24개월 기준)보다 1.06%p 높다.
월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며,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정기적금도 12개월 만기 기준 1.0%p 인상된 연 3.7%의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JT친애모바일뱅킹' 또는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일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 12개월 만기 기준 비대면 정기예금과 회전식 정기예금은 연 3.8%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고객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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