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종 대외협력팀장·엄태인 이오공정개발팀 파트리더 선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김상종 대외협력팀장과 엄태인 이오공정개발팀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팀장은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냈고, 엄 파트리더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기여했다.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상패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했다.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됐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혁신·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2020년 제정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송 회장은 "한해 동안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한미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회사의 담대한 여정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 상의 의미와 가치가 한미약품그룹 구성원들의 마음에 잘 전달돼 창조와 혁신, 도전이라는 한미의 핵심 디엔에이(DNA)가 탄탄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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