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30일까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면접 심사 후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후보자 1인은 임시주주총회 의결,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 신임 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이명호 현 사장은 금융위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뒤 2020년 예탁결제원 사장에 취임했다. 이명호 사장의 임기는 이달 말로 만료되지만, 차기 사장 선임 전까지 업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