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대상 기금 활용 대출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에서 지역 일반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5년간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를 비롯해 대구·경북 권역 내에서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기금 활용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및 국민주택채권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일반 수탁은행 업무 수행으로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책임성과 공공성이 강화된 주택도시기금 혜택 제공으로 국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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