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앱서 비대면 판매 시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의 비대면 판매를 시작하고 금리를 0.5%p(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은행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햇살론뱅크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2000만원까지 실행 가능한 상품이나 올해 한시적으로 한도가 2500만원까지 확대된다.
특히, 최대한도가 확대 적용되는 올해 한 해 동안 조건 없이 햇살론뱅크의 금리를 0.5%p 인하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새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금융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햇살론뱅크 비대면 판매의 추가 보완을 통해 현재 영업시간 중에만 판매 중인 시간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라며 "금융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이자부담 완화를 통해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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