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정보로 현지서 실시간 현금 수취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전용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인 '우리 윙(WING) 해외송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캄보디아 WING뱅크와의 제휴로 '우리글로벌뱅킹' 앱을 이용해 모바일뱅킹과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계좌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간단한 정보만으로 쉽고 빠르게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수취인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캄보디아 현지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캄보디아 WING뱅크 지점 및 가맹점에서 송금 시 부여된 고유 비밀번호·휴대전화 번호로 즉시 현찰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자주 하는 고객들이 더욱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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