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광동제약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지역 이재민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식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긴급 편성했다. 음료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중인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으로 전달됐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을 위한 추가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마련했다"며 "불길이 조속히 잡히고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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