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대한자동차경주협회, '카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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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 (카라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왼쪽)정선혁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부회장,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    (사진=권진욱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카라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왼쪽)정선혁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부회장,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카트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인제스피디움이 힘을 합쳤다. 두 단체는 카트 외에도 모터스포츠 입문 종목 확대를 위해 올해 'KARA 오토크로스 챌린지(KARA Autocross Challenge)'를 공동 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카라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인제스피디움을 챔피언십 대회 운영자로 지정하는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대회는 시즌은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4라운드)와 영암 KIC(1라운드) 등 시즌 5라운드로 진행된다. 

KKC 1라운드는 시니어 맥스, 주니어 맥스, 마이크로 맥스 등 7개 클래스에서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 2023년 카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 (카라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카라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정선혁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정선혁 KARA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창설을 통해 올 시즌 카트 경기수가 전년 두 배로 늘어나는 등 기초 종목의 양적, 질적 성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시즌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들이 펼쳐 나갈 멋진 레이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KKC를 통해 대한민국 카트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를 노린다"며 "이를 위해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카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우수 지도차 초청, 대회 우승자의 해외 대회 파견 및 유소년 카트 선수의 대학 특기생 확대 등을 포함한 카트 선수 육성 TFT를 KARA와 함께 구성해 대한민국 카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KARA KARTING KOREA CHAMPIONSHIP (카라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시즌 오프닝 세레모니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사진=권진욱 기자)
이승우 인제스피디움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권진욱 기자)

김정수 슈퍼레이스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자리한 선수들의 목표는 F1 드라이버일 것인데, KKC 같은 대회와 선배들의 경험 공유 등 좋은 환경과 많은 지원이 있기에 이제는 가능한 목표"라며 "슈퍼레이스도 성장하는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협회와 인제스피디움은 KKC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상위 종목인 시니어 맥스 클래스 시리즈 우승자에게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FIA Motorsports Games)’ 카트 부문 한국대표 출전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세계 190여개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선발한 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놓고 경연을 벌이는 올림픽 형식 국가 대항전이다.

또 협회와 인제스피디움은 챔피언십 창설과 맞물려 ‘KARA 카트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하반기 도입될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해외 유명 카트팀 운영진과 코치진을 초빙하는 등 체계적 육성 커리큘럼 구축으로 유소년 영재에게 선진 모터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7개 클래스에 참가하는 25명의 선수들이 각오를 다졌다. 시니어 맥스 클래스 홍준범(팀 챔피언십), 곽동륜 (피노카트), 김건구 (피노카트), 이규호(피노카트), 송예림(피노카트), 최정현(피노카트), 한재혁(피노카트), 박준의(피노카트).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 고은우(피노카트), 노동찬(프로젝트K), 박도율(팀챔피언십), 조이록(피노카트), 최강현(피노카트), 츠제브스키마크(피노카트), 최정호(피노카트). 노비스 클래스 김시우(피노카트), 신가원(프로젝트K), 이현빈 (피노카트). 주니어 맥스 클래스 강민(피노카트), 나헤성(피노카트), 최무성(피노카트). 미니맥스 클래스 이민재(피노카트), DD2 마스터 클래스 문성훈(프로젝트K). 젠틀맨 클래스 노승우(프로젝트K), 이해원(팀챔피언스) 등이 1라운드에 출전해 쳄피언을 가린다. 

KKC 1라운드는 기존 예고되었던 신설 카트 센터가 아닌 인제스피디움 1 주차장 부지에 특설 카트장을 조성해 진행된다.

한편 협회와 인제스피디움은 카트 외에도 모터스포츠 입문 종목 확대를 위해 올해 'KARA 오토크로스 챌린지 (KARA Autocross Challenge)'를 공동 개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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