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전용 특별판매 상품 '올해는 예금(시즌3)'의 한도를 7000억원 증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바일뱅킹과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이다. 기존 판매한도는 1조3000억원이었으나 가입 수요가 몰리면서 한도를 총 2조원까지 70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올해는 예금(시즌3)은 △특판 가입 감사(가입고객 전원 6개월 0.95%p, 12개월 0.75%p) △신규고객(가입일 기준 12개월 내 정기예금 신규 및 해지 이력이 없는 경우 0.2%p) △오픈뱅킹 가입(0.1%p)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기본금리에 우대이율 최대 1.05%p를 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4.10%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모바일웹, 인터넷뱅킹,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금액은 100만~10억원이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올해 초 출시했던 올해는 예금(시즌3)이 이미 두 차례 판매 한도를 증액할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추가 증액을 통해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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