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정보 앞세워 소금 구매 유도 일부 사업자 있어 주의 당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16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관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일부 사업자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들한테 소금 구매를 유도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소비자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지면 소금이 오염된다는 등 괴담이나 가짜 정보를 기정사실인 것처럼 표시하여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사례가 있다"며 "원전 오염수 관련 정보는 정부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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