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에코프로가 3거래일째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6.43%오른 9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장중 95만8000원을 거래되면서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 급증 소식과 함께 지난 3일 20% 넘게 급등하는 등 신고가 랠리를 시작했다.
4일은 차익실현 매물 출현 등으로 다소 주춤하긴 했으나 장중 93만40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유독 빠르고 강한 쏠림이 진행돼 초대형주가 중소형주와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며 "수급의 관점에서 코스닥은 개인투자자들이 수급주도권을 쥐고 있어, 수급 집중도가 높은 기업이 주가등락이 상대적으로 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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